가을 여행

의림지

스위치99 2023. 11. 7. 01:01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1000년이 넘는 세월은 간직한 저수지 제천 의림지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천의림지는 제천 10경 가운데 제1경이 의림지입니다

의림지에 간하여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의림지 역사 박물관을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의림지가 제천을 대표하는 명소가 된 이유를 상세하고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1월 문을 연 의림지역사박물관은 의림지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투영한다고 합니다

의림지의 호수 주변에는 순조 7년(1807년)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산물로써, 산란하는 해빙기에만 볼 수 있는 빙어가 있는데, 많은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주위에 솥밭공원, 국궁장, 파크랜드 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제천의림지의 호수공원은 어느 도시에서나 볼수 있는 호수 공원과는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천년이 넘은 역사가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제천 의림지는 마치 신비로운 세계에 들어온 듯한 평화로움을 선사하는 곳이였습니다

호수의 잔잔한 물 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섬은 고요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평온함을 느끼게 합니다.

의림지의 산책로는 데크길과 흑길로 조성되어 노약자나 어린이등 누구나 다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인공 동굴과 인공 폭포도  있고 분수대도 볼 수 있습니다

인공 분수대는 고요한 호수를 생동감있게 연출해 줄 뿐아니라 이곳 제천 의림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환영해 주는 이벤트 같았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데크길 끝에는 유리 전망대와 30m 높이의 용추 폭포의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유리 전망대를 지나면 아름다운아름드리 큰 소나무가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호수와 함께 수백 년을 버티어 온 소나무는 서로를 지켜 주는듯 서로를 감싸 앉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ㅏ여

간간히 카페도 보이고 간이 테이블도 보였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는 그 어떤 뷰 맛집과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차와 간식을 준비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인위적으로 꺾고 휘어서 만든 예술품이 아닌

오랜 세월을 버티다 보니 고단하여 저래 휘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덩달아 더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변 수양버들이 머리를 풀고 호수를 뚫어 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호수에 뭔가 잃어버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 의림지 호수에서는 겨울에 썰매와 빙어낚시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겨울의 모습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발 아래 쌓여 있는 노란 낙엽은 가을을 보내기 싫어하는 나무의 눈물인것 같습니다 

산책로는 따라 걷다 보면 대략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다리가 아픈 줄도 모르고 시간 가는 줄도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제천을 처음 방문하였는데 의림지를 통해 알게된 제천은 맑은 공기의 아름다운 도시로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진 기술이 부족하여 의림지의 아름다움을 다 담아내지 못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방분하시여 이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